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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요란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, 상당수 국민도 과도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

직접 들어보시죠.

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]
전 검찰력이 오직 조국 장관 관련 수사에만 요란스럽게 매달려서 나라 전체가 시끄럽고 국민도, 경제도 불안한 그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
[이낙연 / 국무총리]
네. 이례적으로 요란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요. 상당수 국민은 과도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. 검찰개혁이 절박하다는 국민들의 뜨거운 의견을 (촛불집회를 통해) 표출하셨다고 생각합니다.